본문 바로가기

건강과생활

미나리 효능 효과 부작용 알아보기

미나리 효능 효과 부작용 알아보기


미나리는 독특한 향과 아삭한 식감 때문에 여러 요리에 들어가는 식재료입니다. 야채중에서도 가장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기로 유명한 식재료라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대표적인 봄철 나물이었다면 요즘은 하우스재배를 하고 있고 미나리만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농가들이 있는 덕분에 사시사철 쉽게 접해 볼 수 있는 나물류입니다.
오늘 이시간에는 미나리 효능 효과와 간과하기 쉬운 부작용 그리고 기타 손질법 및 고르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나리 효능 효과1 ☞ 비타민C, 엽산,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

 

 

최근 미국 윌리엄 패터슨 대학 연구에 의하면, 미나리에는 오렌지보다 더 많은 비타민C와 비타민A를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엽산과 칼슘을 다량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와 엽산은 암 종양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특히 엽산은 유방암예방과 뇌졸중,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또한 미나리에는 뼈 밀도 유지와 골다공증 예방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 칼슘을 우유보다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 뿐만이 아니라 심혈관 시스템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고 특히 고혈압과 당뇨를 퇴치하는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미나리 효능 효과2 ☞ 해열작용 중화작용 해독작용 그리고 부작용

코힐린이라는 성분은 우리몸의 열이 올라갈때 열을 떨어뜨려주는 성분인데, 특히 미나리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는 특히 여름철 높은 외부온도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이나 일사병을 예방해주는 효과를 가집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건강을 상당히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대표적인 알칼리 채소인 미나리는 미세먼지나 매연 황사로 인해 산성화 된 우리몸을 중화시키고 피를 맑게하는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건강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미나리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등의 성분이 알코올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와 같은 독성물질을 해독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다만, 미나리는 앞서 말한 해열작용 때문에 몸이 차거나 설사를 많이 하시는분들은 다량의 섭취는 피해야 한다고 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고르는법과 손질법

 

 미나리를 고를때에는 줄기가 너무 굵지도 가늘지도 않으면서 일정하고, 벌레가 파먹은 흔적이 적은것, 또한 잎부분의 잡티가 없는 것들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가 일정하고 통통하며 잎 부분에 벌레가 파먹은 흔적이 없는건, 또는 잎에 잡티가 없는 것을 고르는것이 좋습니다.  너무 굵은것을 고르면 억세고, 너무가는것을 고르면 흐물거리기 때문입니다.


미나리를 손질할때는 잎 부분의 검은부분을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보통 데칠 때는 줄기 윗부분은 가늘고 아랫부분은 굵기 때문에 익는 속도가 다른데, 굵은 아랫부분부터 끓는물에 서서히 넣어 데치는것이 요령입니다. 살짝데치고 곧바로 찬물에 담궈 식히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시킬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