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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생활/재테크와 자산관리

12월 금리인상과 주식시장에 대한 전문가의견

12월 금리인상과 주식시장에 대한 전문가의견

 

 

Q:12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일단 미국의 12월 소폭의 금리인상이 단행된다면, 불확실성 해소로 인해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증권사들도 금리인상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다만 대주주들의 세금문제로 인한 자금이탈로 12월 주가들이 빠질 가능성이 있는데, 12월 31일 주주명부가 확정되면 1월달에 다시 자금들이 들어올것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될것이 없다.

 

Q: 금리를 인상하여 불확실성이 없어지면 대형주가 좋아지지 않겠냐는 일각의 시각이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

 

A:사실 과거 미국금리 인상후 과거사례들을 보자면 한번도 빠짐없이 주가가 폭락이 나왔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온다는 의미는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미국 자금들이 대규모로 빠져나갈 것인데, 대부분의 외국인 자금은 대형주에 있다.

중소형주에 외국인 자금이 있어 봤자 아주 조금 밖에 없다. 따라서 중소형주 중에 외국인 손 많이 타지않은, 벨류에이션이 낮은 종목, 총선, 대선 관련주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할때이지 대형주에 관심을 가지면 안된다고 본다.

 

Q: 개별주가 3~4개월간 조정이 있었는데, 그동안 실적이 좋은 종목들도 많이 빠졌다. 이런 종목들이 다시 시세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보나?

 

A: 100%다. 지금 사실 좋은 개별주들이 빠진 것은 수급적으로 빠진건데, 이를테면 전통적으로 돈이 빠져나가는 시점인 12월에 대형자문사의 자금들(큰손들의 세금문제로 인한 자금유출)이 빠져나가는 것이 대표적인데, 12월 31일에 주주명부가 확정되면 1월에 다시 돈이 들어올 것이다. 그럼 어떤 종목에 돈이 들어오겠느냐? 당연히 자기가 좋아보이고 싸다고 생각되는 종목에 들어 올 수 밖에 없다. 즉, 지금 12월에 이런 종목을 분할 매수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1월에 위와 같은 자금이 들어오는 것을 기다려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