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효능] 천연치즈와 모조치즈에 대해서
치즈는 우유의 가공식품으로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A,B 등이 풍부해서 골다공증과 설사, 변비 스트레스로 찌든사람들이 드시면 좋습니다. 소고기와 비교해보면 단백질 약1.5배 칼슘 200배에 각종 미네랄과 무기염류가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 여성의 미용에 특히나 좋습니다. 혹자는 우유의 영양이 열 배로 농축되어 있다하여 '하얀고기' 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을 정도입니다.
치즈는 보통 천연치즈와 모조치즈가 있는데, 먼저 천연치즈는 우유의 단백질을 효소와 젖산균으로 굳혀서 숙성시켜 만듭니다. 숙성발효과정을 거치는 동안 단백질이 연해져 장에서 소화되기 쉬운 형태로 바뀌며,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과 같은 이로운 균들이 증식하게 됩니다.
천연치즈는 원유 100%로 만드는데, 원유를 살균하기 위해 가열하면 유산균이 죽기 때문에 응고가 되지 않아 치즈를 만들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응고제인 렌넷카제인이라는 응고제를 넣게 되는데, 우리가 알고있는 모짜렐라치즈나 체다치즈 고다치즈등, 이름있는 유명한 치즈들은 모두 원래는 천연치즈입니다.
천연치즈에서 각족 식품첨가제를 투여한것이 가공치즈인데, 대부분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들은 죄다 가공치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조치즈는 팜유를 주원료로 하여 물과 섞어 진짜 치즈처럼 보이도록 만든 치즈인데, 맛도 거의 비슷합니다. 물과 기름을 섞는 작용이기 때문에 반드시 유화제가 필요하며, 응고제까지 투여해야 합니다. 성분이 대부분 기름이기 때문에 설사를 유발할수 있고, 저렴한 가격때문에 피자에 토핑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피자가격의 비밀은 바로 이 모조치즈에 있는 것이죠.
치즈가 노란색이라는 편견이 많은데, 대부분의 치즈는 흰색이고 노란색은 색소를 첨가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수입산 치즈의 경우 짠맛이 강한데, 보관을 오래하기 위해 방부제와 소금을 많이 투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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