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여왕 꽃게
요즘 꽃게철이라서 많은 관심가질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꽃게에는 칼슘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어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적혈구의 빨간색을 이루도록 하는 성분인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빈혈예방에도 좋습니다. 꽃게에는 핵산이 풍부한데요, 핵산은 노화를 방지해주면서 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옛말에 꽃게 먹고 체하는 사람 없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소화가 잘되는 식품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으며, 풍부한 단백질과 아미노산으로 어린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수있죠. 또한 남성들의 정력강화에도 좋은데 타우린과 키토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기능 개선과 면역력 강화에도 영향을 끼진다고 하니, 정말 온가족이 먹기에는 안성맞춤인 식품이 바로 꽃게가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꽃게는 5~9월이 산란기이기 때문에 그안에는 잡을수가 없고 맛이 없습니다. 보통 산란을 위한 준비단계인 겨울철과 특히 4월달의 꽃게가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맛도 비쌉니다. 암게는 배딱지가 둥근 삼각형이고 수게는 길쭉한 삼각형이기 때문에 구별하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꽃게를 고르실때는 아마 납이든 중국산꽃게의 트라우마 때문에 상당히 꺼리시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 되어있고, 생협같은곳에서는 100% 국산꽃게만 취급한다고 하니 믿고 사셔도 문제가 없으실것 같습니다.
신선한 꽃게를 고르기 위해서는 껍질에 윤기가 흐르고 배부분이 백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알이 차있는지는 들어보면 어느정도 묵직한가에 의해 판단할수 있고, 다리에 힘이 없는 녀석들은 싱싱하지 않은것이라고 하니, 주의해서 선택하실 필요가 있겠네요.
보통 꽃게는 찜을하거나 게장을 담궈 먹는데, 찔때 배쪽이 위로 올라오도록 쪄야 내장의 수분소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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