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의 원인과 식품을 이용한 치료법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뼈와뼈를 연결시켜주는 연골조직의 약화와 염증에 의해 발생합니다. 흔히들 관절염의 주된 원인중에 비만이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외에 염증완화, 관절과 연골보강, 알레르기 예방등을 적절히 시행하면 관절염을 예방 또는 치유할수가 있습니다.
관절염과 비만
관절염을 일으키는 가장 주요 위험인자가 비만이기 때문에 비만인 환자라면 다른 치료와 동시에 체중 감량을 항상 시도하여야 합니다. 비만이 조절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치료들은 임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밖에는 못하거나 심지어는 더 악화시킬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비만 상태에서 관절염의 통증만을 줄일 경우, 관절의 사용을 증가시키고, 이는 관절의 추가적 손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처방법으로는 근육강화를 위한 운동처방과 관절에 부하를 적게 주는 자세에 대한 교육도 항상 병행하는 것이 주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항염증 식단
역시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므로 염증에 대한 적절한 영양치료가 필요합니다. 주로 n-6지방산에 대한 n-3 지방산의 비율의 증량이 필요한데, n-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 어류, 식물성지방의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그외의 지방산들은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식단에서 n-3 : n-6의 비율이 1:6 정도 되는데 이를 1:4정도로 맞춰주면 적당합니다. n-3지방산의 비율이 늘면 염증을 일으키는 eicosanoid의 생산이 줄어들어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연골에 좋은식품
도가니나 요즘 인기가 좋은 건강보조제 성분인 상어연골과 같은 연골 물질이나 이와 비슷한 형상의 해삼, 홍합 등이 퇴행된 연골을 살리기 위한 방법으로 기존에는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영양학자들은 이들의 주성분이 고분자 물질들이어서 체내에 흡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정설이어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 RCT효과들(너무 전문적이어서 생략)이 속속 발견됨에 따라 다시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관절염에 대하여 금지 & 권장하는 식품
비타민 C,E,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제가 관절퇴행에 효과가 있다는 설이 있지만 근거는 미약합니다. 한편 비타민D가 체내 피속에 적게 포함되어 있거나 섭취가 부족할 경우 관절염의 악화에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칼슘과 더불어 비타민D의 섭취는 골다공증을 위한 예방과 치료에 필수적인 영양소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항간에는 토마토, 가지, 감자, 고추 등이 관절염에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지만, 매우 드문경우로 대다수의 환자들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건강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추 효능과 구입시 주의해야 할것 ☞ 국산 수입산 구별법 (0) | 2013.11.22 |
---|---|
수입산밀 그리고 국산밀 얼마나 차이날까? (0) | 2013.11.21 |
[포도의효능] 대표적 항산화과일 포도! (0) | 2013.11.20 |
[배의효능] 크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다! (0) | 2013.11.20 |
토마토 세계에서도 인정한 건강식품 (0) | 2013.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