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자가진단 하는법으로 사전 예방하기

유방암 자가진단 하는법으로 사전 예방하기

 

유방암은 중년여성들에게만 많이 걸리는걸로 알고 계신분이 많은데요, 현대사회에서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불규칙한 생활, 과도한 인스턴트 음식등으로 생기는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요즘은 젊은 여성들에게도 심심치 않게 걸리는게 유방암 입니다. 객관적인 수치로만 봐도 20~30대 대한민국 여성중 10만명당 유방암 발병률은 38.9명으로 거의 40명인 반면에 미국여성들은 25.2명이라고 하니 어느정도인지 대략감이 잡히실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회당 수십만원씩하는 암검진을 받기에는 경제적으로 심히 부담이 되어 선뜻 나서기가 꺼려지는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유방암 환자가 불법 침시술로 사망하는 사고까지 터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는걸 보면서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도 들더군요.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누구든지 쉽게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할수 있는 유방암 자가진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글을 보시는분이 여성이라면 자기자신에게 직접 적용해보시면 되고, 남성이시라면 부인이나 애인, 어머님에게 알려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유방암 자가진단법

 

 

1. 샤워를 하신후 거울 앞에 서서 양팔을 모두 내린 다음 양쪽 유방을 눈으로 관찰합니다. 포인트는 유방 양쪽의 크기가 대칭적인지, 움푹 들어간 부분이나 주름진 곳이 없는지, 또는 유두에 분비물이 있는지 관찰하는 것입니다.

 

2. 두번째 역시 거울앞에 서서 양손을 깍지 끼고 머리 위에 얹은 다음 머리를 앞으로 스트레칭 하듯이 앞으로 내밀면서 상체를 좌우로 30도씩 돌려가며 관찰합니다.

3. 손을 양쪽 허리에 대고 거울을 향해 팔과 어깨를 앞으로 내밀며 고개를 숙이고 유방을 관찰합니다. 이런식으로 여러 방면에서 관찰을 해야 객관적인 관찰이 되겠죠?

4. 이제 제일 중요한 멍울찾기 부분인데요, 그냥 유방을 만지면 안되고 왼쪽팔을 들고 오른쪽 손가락으로 왼쪽 유방을 힘있게 누르면서 멍울을 찾아야 작은 멍울도 쉽게 찾아진다는군요.오른쪽 유방도 같은 방법으로 검진하시면 됩니다.

 

 

 

특히 멍울찾기 부분은 유방암 뿐만아니라  섬유선종, 섬유낭종성 병변과 같은 질환도 동시에 잡아 낼수 있습니다. 유방암 자가검진은 월경후 3~4일 정도에 시행하는것이 좋으며 습관화 하면 힘들지도 않고 초기에 발견할시에 완치율이 95%정도로 매우 높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어렵지 않으니 꼭 시행해 보시구요, 멍울이 잡히거나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