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생활

피부미용과 성인병 예방에 좋은 아스파라거스

,,,,,,,, 2013. 12. 13. 22:10

 

 

 

아스파라거스는 4~5월이 제철인 채소입니다. 이 시기의 아스파라거스가 연하고 맛도 좋은데, 주로 봄에서 여름철까지는 국산 아스파라거스가 많이 출하되고 10월부터 이듬해 3~4월까지는 수입산이 대부분을 이룬다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들어 있어 신진대사에 좋습니다. 또 비타민 A,C,E와 철분, 인 등 무기질도 많아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피로회복이나 고혈압 예방에도 좋습니다. 100g당 20kcal로 열량은 낮으면서 영양성분은 풍부하며 채소로서는 드물게 비타민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미네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피로를 풀고 체력을 높여주며, 신경통,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뛰어난 이뇨 효과가 있어 신장에도 좋은 채소입니다.

 

 

아스파라거스를 고를때에는 흰색, 녹색,자색이 있으며 흰색은 아스파라거스의 어린 순으로 특유의 아삭한 맛은 덜하지만 부드러운 맛이 있습니다. 시중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그린 아스파라거스로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좋아 샐러드로 많이 쓰입니다. 전체적으로 진한 녹색을 띠고 줄기가 곧은 것을 고르는게 좋고, 줄기가 통통하고 부드러운 것을 골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해야 합니다. 가늘고 힘이 없는 것은 맛도 없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뿌리는 단단하므로 잘라내 즙을 내거나 볶음 요리를 만들 때 사용합니다. 조금 더 부드러운 아스파라거스를 맛보고 싶다면 필러를 이용해 줄기의 울퉁불퉁한 잔가지를 벗겨내고 조리하면 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구입한 후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실에 오래 두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쓴맛이 더해지고 단단해지기 때문입니다. 구입한 후 랩으로 감싸 냉장실에 보관하거나 사온 즉시 삶아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