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수능세계지리 문제 오류 일이 커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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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1. 23:30
수능세계지리 문제 오류 일이 커지고 있네요
사실 오류를 시인하고 빨리 복수정답처리를 했어야 됐는데, 평가원이 약을 먹었는지 인정을 하지 않더군요...
결국 38명이 집단행정소송까지 내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무작위로 지리교사들에게 설문을 해봐도 80%에 이르는 교사들이 문제의 오류를 인정하고 있으며, 각종기관(한국은행 등)에서도 오류가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가원에서는 오류를 인정하지 않고 꿋꿋이 버티고 있는데요...
정말 평가원과 수험생의 역대급불통(不通)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수능문제오류가 하루이틀도 아니고 꼭 몇년에 한번씩은 있어왔고, 대부분 문제를 인정하고 복수정답처리를 하는것이 일반적이었는데요, 요즘은 왜이렇게 높은기관에 있는 사람들이 불통에 재미를 들리는지 참 궁금하네요...
아무쪼록 일이 잘해결되어 선의의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