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초콜릿에 대해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초콜릿에 대해서
어른들에겐 커피, 아이들에겐 코코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이 초콜릿이나 코코아입니다.
코코아 가루는 카카오 열매인 카카오콩에서 나오는데, 자연상태의 코코아는 황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노화를 방지해 주고 항암작용이나 성인변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카카오폴리페놀은 면역조절 기능이 있어 감기나 알레르기를 예방해 주면서 동시에 충치까지 예방하는 역할도 합니다. 그외에도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변비에 좋은등의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천연 코코아에 대한 이야기이고, 시중에 판매되는 코코아나 초콜릿은 약간의 카카오 추출물에다가 설탕 탈지분유, 코코넛오일, 합성착향료, 에스테르, 글리세린 등을 첨가해서 만들게 됩니다. 초콜릿은 코코아의 함량으로 단계를 나누는데,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72%, 56% 하는것들이 다 코코아 함량을 나타내는 것이죠. 70%정도 포함되면 다크초콜릿, 20~40%정도 포함되면 밀크초콜릿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접할수있는게 바로 밀크초콜릿이죠. 또한 불량초콜릿도 있는데 카카오 추출물이 7%미만 포함되어 있으며, 팜유가 대부분의 성분을 차지하는 가장 질이 낮은 초콜릿을 일컫습니다.
사실 제대로된 초콜릿은 단맛이 거의 없이 씁쓸한 맛을 내야되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초콜릿들은 죄다 설탕범벅을 해놓았기 때문에 매우 단맛이 많이 납니다. 초콜릿하나에 각설탕 10~20개 정도가 들어간다고 하니 우리아이들에게 먹이기에는 충치와 비만에서 안전할수가 없는 식품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시는 분이시라면 코코아함량이 높은 약간씁쓸한 맛이 나는 초콜릿을 구매해서 드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