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추가매수 이유
NHN엔터테인먼트 추가매수 이유
저는 주식초보라서 차트를 잘 볼 줄 모릅니다. 지금도 기업을 분석하는 법들을 통밥으로 배우고 있는 중이지만 여전히 어렵긴 어렵더군요. 하지만 제눈에도 '이건 좀 전망 있어 보인다!' 라는 생각이든 기업이 있으니, 그기업은 바로 NHN엔터였습니다.
흔히 한게임을 운영하는 주체로 잘 알려진 NHN엔터테인먼트는 NHN과의 분할이후 주가가 계속 빠졌는데요, 이 주식초보인 제가 이 주식을 눈여겨본 이유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유1. 페이코의 성장성
NHN엔터는 상장이후 계속해서 주가가 빠졌는데요, 그 이유중에 하나가 자금조달을 위한 유상증자라고 합니다. 저는 초보라서 그 자금을 어디에 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론 상당히 유망한 전자결제회사들을 인수합병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온오프라인 결제시스템 즉 핀테크 산업에 굉장히 많은 자금을 투입하기 위한 유상증자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실제로 검색창에 페이코를 검색해보면,
며칠 상간에 굉장히 많은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가장 핫한건 티머니와의 연동성인듯 한데요,
아직 체감상 삼성페이보다는 덜 알려진듯 하지만, 하반기에만 500억원의 마케팅비용과 니나노로 대변되는 미디어 광고들을 봤을때, 굉장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NHN엔터의 투자성향 때문에 주가가 떨어졌다면, 저는 이런 짤방이 생각납니다.
<NHN엔터 주가가 떨어졌던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이유2. 웹보드규제 완화 검토
상장초반에 주가가 급락하던 원인중 대표적인것이 바로 웹보드규제 였는데요, 웹보드라는게 간단히 말하자면, 컴퓨터로 하는 온라인 게임들을 말합니다. 한게임을 운영하는 회사로써 당연히 큰타격이 아닐수가 없었는데요, 그걸 다시 푼다는 소리가 주가에 단기적으로 나마 힘을 실어줄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웹보드규제가 NHN엔터가 신사업을 하게된 원동력(?)이 된것 같아서 이번 규제완화 검토가 참 묘한 기분이 들긴하네요.
★이유3. 예상외의 선전 ☞ 모바일게임 프렌즈팝
현재 1위는 아니지만 모바일게임 프렌즈팝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최초로 카톡 캐릭터들을 이용한 애니팡류의 퍼즐게임인데요,
해보진 않았지만, 캐릭터들이 친숙하고 꽤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은듯합니다.
겉보기엔 애니팡과 다른점이 없는거 같은데,
해보면 정말재미있나 봅니다. 제가 학생들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잇는데, 많은 애들이 프렌즈팝을 새로이 시작하던 모습만봐도,
꽤 전망있는 게임이라고 보입니다.
이런점들이 있는대도, 주가가 올라가지 않고 5만원 언저리에 계속있길래 며칠전 추가매수 하였습니다.
평균단가는 5만 8천원 정도네요 ^^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NHN엔터테인먼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개인적으로 미국금리인상이나 다른 외부적 악재가 있을때마다 추가매수할 생각입니다.^^
조언해주실 고수분들의 댓글은 달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