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농부 박영옥 선생의 <돈, 일하게하라>리뷰
주식농부 박영옥 선생의 <돈, 일하게하라>리뷰
오늘은 주식농부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박영옥저 <돈 일하게하라>에 대한 리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책은 주식은 도박일까 투자일까? 라는 물음에 궁금증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이책을 읽어본결과 사람에 따라 주식은 도박이 될수도 있고, 투자가 될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나 자신이 주식을 대하는 태도가 어떠냐에 따라 다르다는 뜻이지요.
주식을 처음하는 사람이 올바른 관점에서 주식투자를 하고 싶다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좋은 책입니다.
★주식농부 박영옥 ☞ 주식으로 성공 할수밖에 없었던 이유
사람이 노력만 하면 10억대 부자는 누구나 될수있지만 1000억대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박영옥씨는 중졸학력으로 홀로 상경하여 온갖 험한일을 하면서 밑바닥부터 자수성가하신분 입니다. 일을 하시면서 검정고시 준비를 하셔서 대학에 들어가셨고, 그후 한국에 메이저 증권사들의 펀드 매니저를 거쳤습니다.
하지만 탄탄대로이던 그의 삶은 1997년 IMF사태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추락했습니다. 여기서 깨달은바가 바로 주식은 농심(농부의마음)으로 기업과 동행해야 한다는걸 깨달았다고 합니다.
차트나 경제상황은 참고만할뿐, 중요한건 내가 주식을 매수할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평균 3~4년은 투자해야 한다 그래서 기업의 성과나 수익금을 주식의 형태로 나눠가지는 것이 진정한 주식투자다. 라는걸 책의 모든부분에서 늘상 강조하십니다. 그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직접 자신이 투자할 회사를 방문하기도 하고 주식담당자와 전화통화도 하며, 주주총회도 가시는 모습까지 보이셨습니다. 심지어는 정말로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독자들도 매일 경제신문을 읽고, 월차를 내서라도 주주총회를 가고, 차트분석같은 기술적인 면보다는 기업을 볼수있는 혜안과 공부를 계속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계십니다.
저도 주변에 주식투자하는 사람이 몇명있는데, 과연 그사람들이 기업과 동행하는 투자를 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아닐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대부분 주식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라도, 기업의 가치를 보는 3,4년 장기투자에 인색한 경우가 많고 단 몇개월의 주가 주기를 이용해 약간의 돈을 챙기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이책이 나올 당시 800억대 자산가였던 박영옥시는 이 농심투자법으로 지금 2015년 5월기준 자산이 2000억 돌파를 눈 앞에 두고 계시며, 얼마전 삼천리자전거를 대량 매수하셔서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귀추가 주목되기전에 남들이 못보는 기업의 가치를 보는 혜안 저도 지금부터 공부를 통해 길러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