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포라는건 사진에서 나오듯이 마치 탱크처럼 생긴 무기입니다.(거치식과 이동식이 있는데, 이동식에 경우 탱크처럼 생김) 독일에서 1910년대에 처음 개발이 되었는데요,주요 임무는 대공의 비행물체를 요격하는것 입니다.
하지만 요즘 워낙 전투기들의 성능이 좋아져서 고사포의 위력 자체가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오늘 고사포 이야기를 갑자기 하는것은 신문에 북한 김정은의 눈밖에 난 군서열2위 현영철이 고사포에 의해 처형됐다는 소식이 들렸기 때문인데요, 비록 하늘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고사포지만, 공개처형때 만큼은 어느무기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김돼지 동지의 위대한 생각이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북한에서는 평양방어에 고사포가 적극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아예 고사포 사단까지 있을정도라고 합니다.
4월 30일에 처형됐다고 전해지는 북한 군서열2위 현영철씨는 김정은의 눈밖에 나면 누구라도 죽을수있다는, 김정은 공포정치의 어떤 바로미터가 되는 사건이 아닌가 싶고, 북한정권이 오래가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들수밖에 없는 사건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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