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교정직 연봉 업무 강도와 특징

불안한 미래에 요즘 공무원만한 직업이 또 없죠?

현정권이 들어서면서 내수진작 경제성장을 쭉 밀고 있기 때문에 공무원들을 대폭 증원하고 있고, 일반 행정직 보다는 교정직이나 소방직 같은 현실적으로 일손이 딸리는 직렬의 공무원들을 예전보다 많이 뽑고 있습니다. 2017년 기준으로 봤을때 모집인원이 제일 많은 곳이 세무직이고 그 다음이 교정직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9급 교정직의 연봉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교정직 특징

 

교정직은 쉽게 말하면 교도관입니다. 교도관이라면 죄수들을 관리 감독하고 교정하여는 업무를 하게 되는데요, 영화에서 처럼 죄수들이 그렇게 난폭(?)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순해서 왜 교도소에 들어왔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라고 합니다.

보통 교정직들은 3교대 업무를 하게 되는데요, 곧 3교대 업무를 4교대로 바꾼다고 합니다. 모집인원도 점점 늘려가는 추세로 2015년 남자 350명 여자 15명, 2016년에는 남자 412명 여자 15명을 뽑았으며, 2017년에는 무려 남자910명 여자27명을 뽑았습니다. 내년에는 얼마나 더뽑을지 기대가 됩니다.

또한 다른 직렬에 비해서 경쟁률이나 합격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네요.

 

 

교정직 근무강도 연봉

 

교정직의 업무강도는 크지 않고 자유시간이 굉장히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현직자의 말로는 너무 일들이 쉽고 심플해서 굉장히 근무 자체를 만족스러워 한다고 합니다. 근무는 3교대로 진행되는데요, 야간근무를 하면 그날은 비번이라고 해서 집에서 쉰다고 합니다. 야간근무는 주1회이고 당연히 야간근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수당도 꽤 챙기구요 4년차 8급의 경우 복포가 30만원 정도라고 하더군요. 9급 교정직 1호봉 기준으로 실수령액이 190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4년차 8급 교정직의 연봉을 슬쩍 물어보니 실수령액 기준 연봉이 3500만원 이었습니다.

다만 교도소의 특성상 핸드폰을 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교도관이 죄수들의 사진을 찍는다거나 다른 보안상의 이유들이 많기 때문인걸로 추정이 됩니다.

또한 교도소가 지방에 많이 있다보니 지방으로 발령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 좀 흠이라면 흠일수가 있겠습니다.